비웨이브. (사진=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비웨이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난해 데뷔한 비웨이브는 최근 지언, 윤슬, 레나 3인 체제로 팀을 재편했다. 이번 결정은 멤버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내려진 것으로, 소속사는 “각 멤버들의 꿈과 선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세 멤버는 틱톡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비웨이브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세 멤버가 가진 개성과 호흡을 살려 팬들에게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멤버 제나, 아인, 고운은 비웨이브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새롭게 데뷔 예정이다.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프로젝트는 로얄스트리머 버추얼 플랫폼과도 연계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K-POP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여섯 멤버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팬덤 ‘LU’를 비롯한 많은 팬분들께서도 변화를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