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라이'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7/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이 세상을 떠났다.
6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대도서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46세.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서 대도서관을 발견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구독자 14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주로 게임 소재를 다뤘다.
또한 대도서관은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tvN ‘슈퍼K를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