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라도. 구단 제공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구단에서 지정하고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후라도는 지난 8월 6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승 1패 및 방어율 2.41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41이닝을 던졌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4회에 QS+(7이닝 이상)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4회를 기록했다.
후라도는 지난 31일 1군에서 말소됐으나 이는 휴식 차원의 말소로, 포스트시즌을 위한 일보후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라도의 시상식은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열렸으며,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후라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삼성 후라도. 삼성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