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DJ DOC 김창열이 음식과 관련해 상처받은 경험담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김창열, 박선주, 성대현이 게스트 출연해 MC 박경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아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아지트로 박선주, 성대환, 박경림을 초대했다. 족발, 막국수, 미트볼 등 한 상을 푸짐하게 차린 김창열은 “제가 음식으로 상처받은 적이 있다. 음식량이 적어서 한창 ‘창렬스럽다’가 양이 적은 걸 표현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오늘은 푸짐하게 준비했다. 진짜 창열스러운 게 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업 경험도 언급했다. 김창열은 “클럽,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두세 번 했었다”며 “가장 잘된 건 포장마차 사업이었다. 깔끔하고 크게 만들었고, 장사가 잘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치도 좋고 연예인도 많이 왔는데 문제는 동업을 했다. (동업자) 누군가가 거기에서 돈 갖고 나르고 그런 상황이 생겼다”며 “내가 바쁘니까 관리를 잘 못했던 게 가장 큰, 망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후에 친동생과 홍대에 포장마차를 다시금 창업했으나 실패했다. 김창열은 “장사가 잘되면 사람이 문제고, 내가 열심히 해보려 하면 뭔가 위치가 안 좋고, 그런 게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실패에도 그만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창열은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들 주환이에게 창피하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