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DYNAFIT)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을 3축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본격 가속화한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크게 느는 등 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다이나핏은 스포츠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정밀하게 확장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디지털 친화적인 브랜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 강화
다이나핏은 온라인 기반의 스포츠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중점을 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힘을 싣고 있다. 다이나핏 챌린지는 운동심리를 자극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오운완 캠페인으로, 지난 2024년 ‘할거면 진짜로’ 챌린지부터 최근 소방청과 함께 한 ‘119GETHER’ 챌린지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1만 2천 건 이상의 참여 반응을 일으켰다.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다이나핏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 소비자 적중률 높이는 빅데이터 분석
작년 하반기부터 AI CRM 시장 선도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태블로(Tableau)’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 케이투그룹의 기업 경영 전반에 적용됐다.
다이나핏은 빅데이터를 통해 날씨의 변화부터 소비자 선호와 구매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함으로써 제품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영역에서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러닝 시장의 붐 속에서 다이나핏은 태블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여성들의 ‘러닝화’, ‘러닝화 추천’ 검색량이 각각 25%, 61% 증가하는 등 신규 여성 러너가 급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최근 2년간 여성 소비자들의 컬러별 구매 데이터까지 교차 분석하여 주력 러닝화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SKY SPEED NO.1)의 여성 단독 컬러 출시를 결정했으며, 다가오는 25FW 시즌에도 스카이 스피드 넘버원의 새로운 여성 전용 컬러를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 마케팅의 뉴 패러다임, AI 기술의 도입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될 만큼 마케팅과 AI 기술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자리 잡았다. 다이나핏은 생성형 AI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여 마케팅과 이커머스 영역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다이나핏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신발 콘텐츠는 제품의 쉐입부터 질감, 작은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는 한편, 각 제품에 맞는 주변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제품의 USP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다이나핏은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발 빠르게 적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