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AFC에 공식 입단한 손흥민. 사진=LAFC SNS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골을 터뜨렸다.
LAFC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댈러스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불과 킥오프 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5분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을 손흥민이 처리했다. 손흥민이 때린 오른발 슈팅은 절묘하게 상대 수비벽을 넘어 골문 왼쪽 상단에 꽂혔다.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단 3경기 만에 MLS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