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채널S 제공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친구’ 정성일과 ‘59번째 길바닥’ 안산 대부도에서 먹방을 펼치는 전현무, 곽튜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전현무는 곽튜브와 대부도에서 바고찌(바지락 고추장찌개)를 먹으며 “어떻게 된 게 대한민국 데이트 코스는 죄다 너랑만 다니냐”며 투덜댔다. 다른 날과 달리 빙긋 웃은 곽튜브는 “난 (맛집) 많이 배워서 데이트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화들짝 놀라며 “여자 친구가 있는 거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있다”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전현무는 ‘깡생수’를 들이킨 후 “앞으로 여기도 그분이랑 오겠다”고 읊조렸다.
“다들 축하해주던데 이렇게 씁쓸해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던 곽튜브는 이내 여자 친구의 직업, 나이 등을 캐묻는 전현무에게 성실히 답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 친구가 있다. 일반인으로 (지인에게) 소개받았다”며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만 하는데 맛집도 많이 간다. 결혼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