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유석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초동’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창원이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촬영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배우들과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탭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인해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초동’이라는 작품과 창원이를 만난 덕분에 촬영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라며 함께한 모든 이들과 작품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비록 드라마는 끝났지만 창원이는 여전히 서초동 어딘가에서 자기 소신대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창원이와 저 강유석의 미래도 궁금해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강유석은 극중 조창원 역을 맡아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사건과 사람을 대하는 변호사의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강유석은 올해만 해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이어 ‘서초동’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