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비매너’ 비판을 받은 데 대해 사과했다.
10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할게요. 모두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시영은 미국 롱아일랜드 비치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아들 정윤 군은 식당 의자에 앉지 않고 돌아다니며 식사했고, 주변 외국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됐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달 8일 전 남편과 이혼 4개월 만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따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