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이 부캐릭터 ‘이명화’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랄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박경림은 “너무 부럽다. 부캐가 대체 몇 개냐”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랄랄은 “이명화, 상담실장, 율, 현수엄마 등등 다 합치면 9~1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먹고 살려고 만든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림이 “생각보다 너무 잘 된 거 아니냐”고 묻자, 랄랄은 “잘됐다고들 보시지만 사실 안 된 것도 훨씬 많다. 잘된 것만 보시는 거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특히 박경림은 랄랄의 대표 부캐인 ‘이명화’를 가리키며 “이 분이 인생을 바꿔주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랄랄은 “살이 20kg 이상 찐 적이 없었다. 임신했을 때만 가능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