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앞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자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다.
최근 한 SNS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자 A씨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B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A씨가 사내에서 높은 직급의 직원들에게 편애를 받았고, 이를 무기로 일부 직원들을 무시하거나 무례하게 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신인개발팀 팀장, 본부장 등과 댄스 레슨을 빠지고 술을 마시러 가거나 일본 여행을 가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금 횡령을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연습생들끼리 부르던 A씨의 별명은 ‘B엔터테이먼트의 왕’”이라며 “A씨는 그 편애를 인지하고 그걸 이용하여 편안한 회사 생활과 함께 더불어 몇몇 직원분들을 무시하고, 심지어 자기보다 아랫사람 대하듯 무례하게 직원분들을 대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간스포츠는 이날 Mnet 측에 문의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보이즈 플래닛’은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3년 방송된 시즌1을 통해 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배출했다.
‘보이즈 2 플래닛’는 17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