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는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10주년 공연으로, 공백 시간동안 지켜낸 정체성과 내공을 증명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16/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 완전체 콘서트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연다. 무려 3년 만에 하는 완전체 콘서트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1’을 발매한 바 있다.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접어들었던 이들이 약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인 의미 있는 앨범이었다. 다만, 멤버 중 막내인 아이엠은 아직 미필이다.
아이엠은 “형들이 연습실에 모여서 군대 이야기만 해서 귀에 피가 날 지경”이라면서 “가기 전까지 형들의 군대 썰 듣다가 국가의 부름이 있을 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활동에서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귀 막고 활동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27~28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도 단독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