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 서영은 (사진=일간스포츠 DB)
그룹 케플러 영은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5일 소속사 클렙은 “영은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영은은 오는 8월 예정된 케플러 컴백 활동을 비롯한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참여하지 않는다. 케플러는 영은을 제외한 6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영은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영은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케플러는 오는 8월 약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콘서트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Kep1asia]’를 개최해 서울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도쿄, 교토 등 팬들을 가까이 만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