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무사히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4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SNS에 “우주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뜨개로 만든 분홍빛 꽃다발과 ‘D+02’라는 문구가 담긴 달력이 있어 레이디제인이 출산 후 이틀이 흘렀음을 보여준다.
앞서 2일 그는 “입원 전 마지막 만찬. 배 터져”, “수술 하루 전 입원 완료” 등 글과 함께 병실의 사진과 설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게시글을 게시한 바 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3년 10살 연하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해부터 시험관 시술을 3차까지 받은 끝에 지난 1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둥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