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18시 42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SSG의 경기를 우천 순연했다.
이날 오전 수도권에 내린 비는 오후 들어 잠시 멎었지만, 15시 이후 다시 조금씩 강수량이 늘어났다. 16시부터 강수량이 계속 늘었고, 현장에서 경기장 상황을 지켜본 박종훈 KBO 경기 감독관이 우천 순연을 최종 결정했다.
한편 이날 잠실 경기와 함께 수원에서 열리기로 한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도 우천으로 순연됐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