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측면 수비수 여승원을 품었다.
대동 세무고-명지대 출신인 여승원은 2022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었다.
2022시즌 프로에 데뷔한 여승원은 지난해까지 전남 소속으로 38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K리그2 충북청주FC에 입단했다.
2025시즌 충북청주에서 2부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린 여승원은 팀의 핵심 주전 수비수로 입지를 다졌다.
대전은 “측면에서의 민첩함과 날카로운 크로스, 빌드업 연계에 강점이 있는 여승원 영입을 통해, 우승권 순위 유지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여승원은 “팀 전술을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위에서 팀 분위기나, 팬 문화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줬다. 멋진 경기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