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연기에 수준급 게임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 중인 배우 이시아가 미래 게임 인재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했다.
이시아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K게임 포럼'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멋진 최고의 플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며 "포기만 하지 않으면 게임이 끝날 때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처럼 재밌게 도전하는 여러분을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코노미스트·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후원하는 올해 K게임 포럼의 주제는 ''갑을 넘어 파트너로' K게임-앱마켓 공존 해법은'이다. 수수료 정책을 둘러싼 갈등에서 벗어나 국내 게임사와 글로벌 앱마켓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시아는 '시그널', '미스터 선샤인', '고려 거란 전쟁' 등에서 열연해 이름을 알렸고, 올해는 tvN 사극 '원경'에서 원경왕후(차주영 분)와 대립하는 후궁 영실 역을 소화해 입지를 넓혔다.
유튜브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다루며 '고해형'('고(Go)해'와 '형'의 합성어)으로 통한다.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로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