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축구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7/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금의환향했다.
손흥민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커리어 첫 우승을 일구고 한국 땅을 밟은 손흥민은 환한 미소로 팬들과 마주했다.
이날 손흥민은 깔끔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청재킷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멋을 냈다.
손흥민은 공항에 몰린 팬들에게 선물과 편지를 받은 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축구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7/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손흥민은 현지에서 커리어 첫 기쁨을 만끽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올 시즌 17위로 마감했지만, 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024~25 EPL 최종전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 UEL 10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축구국가대표팀 합류를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과 인사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27/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으로 향한다.
국내에 돌아온 손흥민은 내달 2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전세기를 타고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손흥민 '나야, 해결사' (암만[요르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1.19 hkmpooh@yna.co.kr/2024-11-19 23:28:4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 6일 이라크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인 10일에는 쿠웨이트와 최종 10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북중미행을 자력으로 확정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한 손흥민은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