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가 5월 27일 서울 은평구 불과동 자택인 모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됐다.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고(故) 채동하가 세상을 떠난 지 14년 흘렀다.
고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7일 서울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부검 결과 타살의 흔적은 없었으며,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인 고 채동하는 2002년 솔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로 활동하며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죄와 벌’, ‘내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8년에는 팀에서 탈퇴, 다시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