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희원 모친 SNS.
가수 구준엽이 하루도 빠짐없이 고(故) 서희원의 묘소를 찾는다고 전해졌다.
최근 중국 언론매체는 “구준엽이 날씨가 화창하든 비가 오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서희원이 안치된 묘소를 찾는다. 남은 서희원의 가족들을 돌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희원 모친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구준엽은 얼굴색이 눈에 띄게 어두워진 모습이다. 또 과거보다 살이 많이 빠져 걱정을 안기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하루도 빠짐없이 서희원의 묘소를 찾고 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구준엽은 서희원 사망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직접 서희원의 그림을 그리고 이를 토대로 동상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도중 건강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헤어진 지 20년 만에 법적인 부부가 됐지만, 안타까운 이별을 겪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