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빈밴드가 지난 4월 26-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겟 럭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역대 최대 규모 공연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약 4개월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양일 3,000석 규모를 가득 채우며 유다빈밴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응원단’이 되어 팬분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컨셉의 공연 답게, 브라스 세션과 편곡을 함께하며 신나는 스탠딩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3월 발매 신곡 ‘계속 웃을 순 없어!’로 시작된 공연 ‘겟 럭키!’는 체육관 컨셉의 무대가 거대 천막 이탈과 함께 깜짝 공개됨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무대 초반 유다빈(보컬)은 “여러분의 열기가 저와 주변 사람들을 춤추게 합니다”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자아냈고, 공연 내내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에너지 를 만들어냈다.
연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발매 신곡인 ‘겟 럭키!’와 ‘축배’가 최초 공개됐다. ‘겟 럭키!’는 유다빈밴드 특유의 시원한 펑크록 사운드로 새로운 매력을 보옂누다. 유명종(키보드)이 기타를 메고 무대 2층에서 이준형(기타)과 함께 펼친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다빈은 메가폰을 들고 “레디 투 겟 럭키!”를 선창하며 관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했다.
또한 브라스 세션(트럼펫, 색소폰, 트럼본)과 멤버들의 솔로 연주를 ‘흑백 요리사의 대결’이라는 스토리로 구성하는 등,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관객석으로 보내진 유다빈밴드 로고 볼풀은 공연의 재미를 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엠피엠지 뮤직. 행복으로 벅차오르는 감동은 이번 공연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된 ‘꿈보다 더’에서 정점을 찍었다. 어쿠스틱한 곡 무드의 기존 곡과 다르게 브라스와 더불어 멤버들의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소중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곡과 함께 멤버들이 팬들에게 적은 따뜻한 메시지가 무대 LED 화면에 올라오며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다빈밴드는 앵콜 때 이번 콘서트에서 올 연말 콘서트를 깜짝 스포하기도 했다. 11월 15일-16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이라고 깜짝으로 밝힌 것. 점점 규모를 키워나가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는 유다빈밴드의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해 내는 순간이었다.
유다빈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올해의 꿈을 이루어 줄 행운을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유다빈밴드의 꿈은 장수 그룹이 되어 오래오래 여러분들 곁에서 웃으며 음악을 하는 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피크 페스티벌 2025’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등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