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NC-SSG 3연전 연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전경.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장 마감 자재 낙하 사고와 관련해 오는 4월 1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SSG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2025.3.31 image@yna.co.kr/2025-03-31 17:50:36/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9일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 장소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변경됐다.
KBO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창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KIA와 NC의 3연전을 광주에서 치르는 대신 8월 8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열기로 했던 두 팀의 경기는 창원으로 옮겨 치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현재 창원 NC파크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안전 조치 시행으로 인한 경기 장소 변경이다.
KIA는 이로써 8월 5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8월 17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혹서기에 원정 12연전을 치르게 됐다.
KBO 관계자는 "일정 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KIA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를 해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