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주은은 “한국 여성은 다 너무 아름답다. 다 가시 같다 말라서”라면서 “1993년 때 저는 가장 살 있는 미스코리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주은은 1993년 미스 캐나다 진으로 선발되면서 한국으로 왔다. 이후 배우 최민수를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
강주은은 “그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남편이 만난 지 3시 간만에 청혼했다. 흔한 일이 아니지 않냐”면서 “자기 인생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없다’고 한다. 여전히 지금도 ‘주은아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냐?”고 한다”면서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