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미경
배우 고(故) 이미경이 세상을 떠난 지 21주기를 맞았다.
고 이미경은 지난 2004년 4월 11일 폐암 투병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44세.
2003년 10월 SBS드라마 ‘왕의 여자’ 출연 당시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고인은 6개월간 치료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왕의 여자’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았다.
한편 고 이미경은 KBS 7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81년 드라마 ‘무대’로 데뷔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꽃피는 나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남자셋 여자셋’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