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SNS 캡처
그룹 티아라 효민이 호화로운 결혼식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효민은 “공개하고 싶은 사진이나 정보들이 많은데 하나씩 천천히”라고 적으며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드레스 피팅 현장부터 웨딩케이크, 답례품 등 결혼식 구석구석이 담겨있다. 먼저 효민이 입은 풍성한 회오리 베일을 특징으로하는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해당 드레스는 국내 단 두 벌 뿐인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다.
웨딩케이크 또한 드레스와 비슷한 형태로 2단으로 높이 제작되어있으며 효민은 “세상 하나 뿐인 케이크”라고 만족을 표했다.
사진=효민SNS 캡처
버진로드를 비롯한 식장을 가득채운 하얀 벚꽃도 4월의 신부다운 선택이었으며, 효민은 답례품 세종류에 직접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맥주를 세팅해 사업가다운 모습도 챙겼다.
한편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아라 멤버 중에서는 소연, 지연에 이어 세 번째 결혼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으며 티아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유리, 빅뱅 대성, 가수 김재중, 거미,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