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은비 SNS
배우 강은비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7일 강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 오는 날, 우리 마음엔 꽃이 피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은비는 “결혼식 날, 우산 속에서 반짝이는 얼굴로 와주신 여러분. 비 오는 날씨에도 저희를 축하하러 와주셔서 정말 고맙고 또 고맙다”며 “비 덕분에 더 로맨틱하고,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우산도 축복도 가득 들고 와 주신 덕분에 저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 신부가 됐다”며 “그날의 감동, 평생 간직하면서 둘이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게요”라고 했다.
강은비의 신랑 변준필은 지난 2008년 열애설이 불거졌던 상대로, 강은비와 서울예술대 동문이다. 변준필은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교제한 후 한 번도 헤어짐 없이 17년 연애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포도밭 그 사나이’, 영화 ‘레쓰링’, ‘어우동: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BJ로 전향해 아프리카TV에서 활동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