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큰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철은 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0회에 등장했다. 신종철이 만들어 온 조공 도시락을 본 그는 콘서트 전 보통 물만 먹지만 가족들에게 맛있게 먹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우리 와이프, 큰딸, 큰딸 남자친구가 오니까 맛있게 먹여야겠다”면서 “나 이제 곧 사위 본다. 10월에 (큰딸이)결혼한다”고 딸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승철은 “좀 있으면 할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슬하에 재혼으로 얻은 딸과 늦둥이 딸 2녀를 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