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안동시 산불화재 임시대피소인 안동체육관에 빵을 전달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경북 지역의 피해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전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경상남도 산청과 하동, 경상북도 의성과 안동, 영덕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25일 빵 2500개를 전달한 데 이어, 26일과 27일 각각 2900개, 8000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3차에 걸쳐 1만3400개의 빵을 임시대피소에 전달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힘쓴 소방관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 제공한 적이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