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 (사진=일간스포츠 DB)
배우 노윤서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노윤서는 27일 울산·경북·경남 지역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노윤서는 소속사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화재가 신속히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화재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노윤서 님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마음이 담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노윤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 스캔들’,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