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레스토랑 범죄 발생 “경찰 고발 조치”

안성재 셰프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글래디에이터2'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3일 극장 개봉. 서병수 기자 [e-mail] /2024.11.05/

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예약과 관련해 긴급 공지를 게재했다.

안성재는 23일 SNS에 “최근 KT를 사칭해 모수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재는 “모수서울은 오직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캐치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 받았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백종원과 함께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