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5.07/ 방송인 유재석이 산불 피해를 위해 기부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산불 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그간 수해, 지진,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의 상황에서 구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하나다. 유재석이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유재석 소속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