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각의 전영생 대표(왼쪽)가 ISC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호각 제공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호각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서 진행된 2024 인터내셔널 스포츠 컨벤션(ISC)에서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호각은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호각’을 운영하고 있다. 호각은 지난해 9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 홈리스월드컵 서울대회’의 전경기를 FIFA+ 플랫폼을 통해 중계했다. 호각은 AI스포츠 중계 서비스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ISC에서 소셜 힘팩트 어워드를 받게 됐다.
ISC는 호각의 2024 홈리스 월드컵의 AI중계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AI중계 기술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공로를 인정하여, 호각에 스포츠 사회 공헌 부문상인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ISC는 200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국제 스포츠 산업 네트워킹 전문 단체로, 매년 유럽에서 국제 스포츠 컨벤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SC’는 매년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스포츠 활동을 수행한 단체에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런런 행사에서는AI스포츠 카메라 제조사인 이스라엘의 ‘픽셀롯’과 AI스포츠 플랫폼 ‘호각’, ‘홈리스 월드컵’ 3개 단체를 소셜 임팩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