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사나의 냉터뷰’ 영상 캡처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새 앨범을 스포일러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사나의 냉터뷰’ 7번째 에피소드 르세라핌 사쿠라 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사쿠라는 르세라핌 공개를 앞둔 신보 ‘핫’(HOT)을 언급하며 “매니시한 춤이 많다. 일부러 박자를 늘렸다. 멋을 살려야 해서 어려웠던 느낌이다. 메시지 자체는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위해서 모든 걸 불태우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르세라핌이 처음으로 사랑 이야기를 하는 거다. 표정 같은 것도 지금까지는 ‘독기’이랬는데 좀 약간 여유 있고 ‘핫’에 걸맞게 예쁘고 섹시한 동작(안무)이 있다”며 “(막내) 은채도 이제 성인이 돼서 성숙한 르세라핌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을 공개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크레이지’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처음으로 ‘사랑’을 테마로 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