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생활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이경실과 손보승 모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연기 활동과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 중인 손보승은 이경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는 “미리 받은 출연료 받은 건 생활비로 다 써서 OTT 출연으로 나올 출연료는 가불 받았다”며 “생활비랑 핸드폰비랑 해서 200만 원만 빌려주면 빨리 갚겠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그런 것도 못 내?”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이경실은 “엄마가 보기에는 너희가 아기 데리고 잘 놀러 다니더라. 그래서 생활이 좀 되는 줄 알았다”며 “생활이 안되는데도 일단 신용 카드로 쓰면서 막 놀러 다녔던 거냐”고 물었다.
이어 “엄마만 믿고 없으면 빌리고, 또 갚으면 되고, 그러는 거냐. 돈이라는 건 없으면 쓰지를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