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동생을 위해 돈가스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의 아내인 배우 김소연은 “요즘 도련님 범인 잡느라 엄청 바쁘다더라”고 말했고, 이상우는 동생이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바쁜 동생과 동료들을 위해 돈가스를 요리해 가져다 주기로 했다. 그는 “체력 소모가 많을 것 같아서 든든히 먹을 수 있게 준비하려고 한다”며 “아주 빠르게하면 6시간 걸릴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이어 자신만의 레시피로으로 엄청난 크기의 대형 돈가스를 실제 6시간이 걸려 완성했고 직접 동생이 일하는 경찰서로 배달에 나섰다.
그러나 평소 동생과 어색한 사이인 이상우는 동생을 마주하자 뚝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같이 나눠먹고 고생해”라며 “아직 (일이) 많이 남았어?”라고 머쓱하게 물었다. 동생은 “어..일 많이 남았어”라며 “형 잘먹을게”라는 짧막한 말을 남기고 서로 돌아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은 “요리를 먹은 동생 피드백이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상우는 “그 피드백을 저도 아직 못 들었다. 그 뒤로는 통화를 한 적이 없다. 다음에 만나면 물어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