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사진=웨이크원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게임 캐릭터 같은 치명적 비주얼을 자랑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6일 공식 SNS에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시크 버전 개인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로베이스원은 현실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파라다이스를 찾기 위해 미로에 발을 들인 모습이다. 마치 숨바꼭질 게임을 즐기듯 자신감 넘치는 가운데, 하이드 버전과는 180도 다른 9인 9색 치명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국 파라다이스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음을 시사하며, 아홉 멤버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앨범에 수록된 총 6개의 트랙은 완벽한 ‘블루 파라다이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롯된 슬픔, 불안, 중독, 성장통, 집착, 일탈과 같은 감정들을 하나의 미스터리 게임을 펼쳐가는 서사로 풀어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