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발표했다.
3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내려간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게스트로 등장한 이장우의 속마음 토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이장우에게 “어제 살짝 시동을 걸다 말았다”며 “진짜 결혼할 거냐” 물었고 이장우는 “그래요. 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연말쯤 해야 하지 않을까. 가을이나”라고 결혼 시기를 올해로 암시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사실 제가 방송으로 지금 유명해진 건 현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근데 결혼을 하게 되는 순간 없어질 것들이 있지 않냐”고 ‘나 혼자 산다’에 대한 고민을 넣어놨다. 이어 “그게 맞는 것인지 형한테 물어볼지 말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지난 2023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이장우는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2025년을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