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국생태학회와 생물 다양성 보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네이버와 한국생태학회는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커넥트원 주변 생태 현황을 파악하는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춘천 지역 사업장을 10년 이상 친환경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분석한다.
네이버는 한국생태학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발굴하는 등 IT·플랫폼 업계에 특화된 환경 경영 정책을 선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임동아 네이버 그린 파트너십 리더는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생태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