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가야대를 크게 이기고 16강행을 확정했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는 10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5에서 열린 가야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9-0으로 대승했다.
앞선 1차전에서 용인대와 득점 없이 비긴 한남대는 1승 1무의 성적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용인대와 1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 차에서 앞섰다. 용인대는 20강을 거친 뒤 16강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같은 날 수원대, 칼빈대, 중앙대가 승전고르 울렸다. 전주대와 동원대, 영남대와 제주한라대, 광운대와 전주기전대, 대구대와 호남대, 한일장신대와 선문대는 비겼다.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예선 5일 차
한남대 9-0 가야대
인제대 2-4 수원대
전주대 2-2 동원대
칼빈대 4-0 송호대
영남대 2-2 제주한라대
중앙대 5-1 안동과학대
광운대 1-1 전주기전대
대구대 2-2 호남대
한일장신대 1-1 선문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