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두 번째 시즌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킬런'과 '얼티밋 샤렌'을 선보인다.
킬런은 독성 스킬로 적에게 산성 침식 피해를 입힌다.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적을 관통하는 돌진 스킬 '맹습'을 보유했다.
얼티밋 샤렌은 '샤렌'의 고성능 버전이다. 전용 스킬 모듈인 '광역 진압'으로 단검으로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다. '매복에 걸렸군'을 활용해 은신 상태를 유지하며 암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을 추가했다.
다양한 이동 경로가 형성되는 미지의 함선을 탐험하며, 스킬 공략이 필요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지닌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신규 보스 '드레드 아머 특전대'는 여러 무기를 활용하며 처치 시간이 짧을수록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보이드 심층부 요격전'도 업데이트했다.
파괴된 부위가 재생되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역류 모드' 능력을 보유한 변종 거신들이 등장한다. 솔로, 멀티 플레이 모두 가능하다. 처치 시 거신 테마 스킨과 부착물 등 상징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효율적인 플레이를 돕는 '조력자'와 신규 궁극 무기 '볼티아', '망치와 모루'를 추가했다.
조력자는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고 기준에 맞게 자동으로 분해해 플레이어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
광선 소총 볼티아는 사격 시 연쇄 전류 공격을 가하며 보이드 차폐막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총기다. 산탄총 망치와 모루는 광범위한 적을 제압하는 '망치'와 폭발하는 투사체를 발사하는 '모루'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주차별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스프레이', '부착물', '성장 재화' 등을 제공한다. 누적 접속일에 따라 선물을 주는 겨울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