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이 출시 14일 만에 신규 서버 '완안승'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귀혼M은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 후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엠게임은 각 12개 채널로 이뤄진 '사묵성'과 '양악평' 2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제한선까지 올라와 신규 서버 완안승을 긴급 추가하기로 했다. 서버명 완안승은 게임 속 스토리의 주인공 '태화노군'의 3번째 제자 이름이다.
또 엠게임은 이달 중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레벨 제한은 70레벨에서 120레벨까지 상향한다. 고레벨 신규 맵에서 각종 몬스터와 아이템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만렙 레벨을 확장하면서 환골탈태 전직을 오픈하고, 전직 시스템인 화경(3차) 무공을 도입한다. 여기에 보조 무기를 추가하고 꾸미기, 강령, 영물과 완호를 더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엠게임 본부장은 "신규 서버 추가 및 유저 건의안 개선 등 안정적인 서비스와 발 빠른 업데이트로 관심에 보답하겠다"며 "12월 업데이트 이후 신규 캐릭터 추가, 보스전 오픈 등 굵직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