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위 SNS
유튜버 박위가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박위는 21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 두 발로 꼭 일어서서 같이 사진 찍자고 약속했다. 인생의 길을 같이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 행복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송지은은 “나도 오빠랑 함께여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댓글로 화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위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송지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선 5월 박위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은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우리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