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부산발 일본 나고야행 노선에 취항하고 대만 타이베이행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노선은 모두 주 7회 운항한다.
나고야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나고야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타이베이행 노선은 김해 공항에서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하고,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이에 따라 나고야·타이베이 노선을 포함하면 국내외 총 15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개 노선이 늘어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