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제정한 세계 청년의 날(8월 12일)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에스디지유스(이사장 김주용)가 ‘2024 세계 청년의 날’ 국제 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매년 8월 12일이 되면 유엔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데, 한국은 (사)에스디지유스가 2021년부터 매년 청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년 차에 이르는 국제 청년 컨퍼런스가 그것이다. 국제 기념일에 맞춘 행사인만큼 그 주제도 유엔 컨퍼런스 주제를 반영하여 선정하고 있다. 올해 유엔이 주최하는 청년의 날 컨퍼런스 주제는 ‘클릭에서 진전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디지털 경로’다. 이에 에스디지유스는 SDGs 달성을 위한 청년 창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하여 디지털 경로를 일부 다룬다.
‘2024 세계 청년의 날’에는 해외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 그리고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주한 케냐 대사가 1부와 2부의 기조연설을 각각 맡아 그 의미가 더해졌다.
에스디지유스에 따르면, COVID-19와 그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던 ‘세계 청년의 날, 국제 청년 컨퍼런스’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하지만 무료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
에스디지유스 김주용 이사장은 “전 세계 청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알리고 청년들의 연대를 도모함으로써 그들이 각자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행사의 목적”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청년들이 세계 청년의 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 세계 청년의 날은 오는 8월 1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에스디지유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 행사는 (사)에스디지유스가 주최하고 어셈블리인사이더와 공동 주관한다. 그리고 동대문구청과 서울특별시의회, 탄자니아 유엔협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바이텍, KISSA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