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타이틀곡 ‘후’로 미국 빌보드 ‘핫 100’ 2주 연속 상위권을 달렸다.
6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후’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2위를 기록했다. 진입 첫 주였던 전주 1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성적으로 빌보드에서 역주행을 이뤄내는 저력을 보였다.
2주차 집계에 앞서 리믹스 버전이 다수 공개돼 꾸준한 스트리밍 화력을 유지한 ‘후’는 발매 2주차에 순위가 오히려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후’는 ‘핫 100’ 외에도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후’는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묘사된 힙합 알앤비(R&B) 장르의 곡으로 글로벌 리스너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민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