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씁쓸한 2G 연속 침묵…4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22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전(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로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3회에는 좌익수 뜬공,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역시 좌익수 뜬공, 8회에는 투수 플라이로 타격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에 터진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10-8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는 49승 43패를 기록, 내션널리그 서부지그 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