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옛 아프리카TV)은 백석대학교 실용음악전공 학생들과 협업 무대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숲은 지난 24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숲 스트리머,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과 '찾아가는 락케스'를 진행했다.
락케스는 숲의 'BJ케빈UP'이 진행하는 음악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트리머와 전국 음악 관련 학교 및 기관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락케스는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의 정기 공연 '싱 유어 송' 컬래버 콘텐츠로 기획했다. 12개 팀이 자작곡으로 참여해 교수들의 심사로 우승팀을 뽑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3~4개 팀에게는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 혜택이 주어진다.
숲 음악 스트리머 '이노아'가 MC로 나섰고, 스트리머 '숨마'와 '이사호'는 음악 무대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백석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재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12개의 자작곡 무대를 선보였다.
숲은 'BJ케빈UP' 방송으로 시청자들이 선물한 별풍선을 음악 활동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의 음원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숲 관계자는 "모든 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대중에게 새로운 음악을 알아 갈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음악 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