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트넘을 비롯한 EPL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출신 공격수 세미흐 클르츠소이.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차기 시즌 공격진 보강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나서는 튀르키예 공격수 세미흐 클르츠소이(베식타스)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19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EPL 5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10대 ‘원더 키드’를 보기 위해 유로 2024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목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며, 이를 위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한 10대 공격수가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바로 2005년생EPL) 토트넘이 차기 시즌 공격진 보강을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나서는 튀르키예 공격수 세미흐 클르츠소이(베식타스)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19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EPL 5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10대 ‘원더 키드’를 보기 위해 유로 2024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목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며, 이를 위해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한 10대 공격수가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바로 2005년생 클르츠소이다. 매체는 튀르키예 매체 사바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클르츠소이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 여러 EPL 구단 중 하나”라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모델로 삼은 18세의 원더 키드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리그에서 12골을 넣었다”라고 짚었다.
사진은 지난 5일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 나선 클르츠소이(오른쪽)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클르츠소이는 이미 A대표팀에 승선, 현재 유로 2024 무대를 누비고 있다. 다만 조지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마지막까지 벤치를 지켰다. 팀은 3-1로 이겼다.
베식타스 유스 출신인 클르츠소이는 스트라이커는 물론,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이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은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35경기 12골 3도움을 올렸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가치를 1200만 유로(약 180억원)라 평가하기도 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클르츠소이의 몸값으로 4200만 파운드(약 740억원)를 책정했지만, 이 금액은 비현실적”이라면서도 “구단은 이 금액을 협상의 출발점으로 삼으려 하기 때문에, 더 낮은 금액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매체의 전망대로, 클르츠소이는 베식타스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이적료 규모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다.
끝으로 “만약 토트넘이 클르츠소이와 계약한다면, 분명 흥미로운 영입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위험이 따르기도 할 것”이라면서 “토트넘은 클르츠소이는 물론 경험이 많은 9번 선수와 계약해 발전할 시간을 주는 것을 고려할지도 모른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