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 16화에서는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에게 프로포즈했다.
임솔은 영화제 작품 출품을 마치고 류선재와 벚꽃을 보러 갔다. 임솔은 “진짜 기대 안하려고 했는데 사람 마음이 괜히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며 불안해하자, 류선재는 “그럼 소원이라도 빌어봐. 예전처럼”이라고 말했다.
임솔은 류선재와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며 함께 소원을 빌었다. 사실 류선재는 벚꽃 잎 사이에 반지를 숨겨둔 상황. 곧바로 그는 “앞으로 나와 모든 시간을 함께해줘”라며 임솔에게 프로포즈했다. 감동받은 임솔은 “평생 곁에 있을게”라며 프로포즈에 대답했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에게 손 반지를 끼워주며 키스했다. 이후 두 사람은 미래에 결혼하는 장면을 같이 떠올리며 웃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날 종영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