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재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모두 모여 펼치는 완전체 공연이다. 샤이니의 대표 문구인 ‘SHINee’s BACK’을 추가 부제로 정해 만큼, 오직 샤이니만이 선사 가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샤이니가 진행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는 물론, 도쿄돔 콘서트의 무대 장치를 새로운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다양한 연출, 메인 부제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에 어울리게 빛을 활용한 입체적인 표현 등으로 이번 공연의 특별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샤이니는 앙코르 콘서트 2회차인 5월 25일 데뷔 16주년을 맞이한다. 이들은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새 둥지를 틀었다.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잔류했다.